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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 같은 발뒤꿈치

by drus 2023. 1. 6.

종골이 팽팽한 활시위에서 활이 밀려나가듯 발목방향으로 밀려나간다.

X-ray로 발을 보면, 발뒤꿈치는 발목의 슬개골이라는 용어로 단순하게 표현할 수 있다. 장력 통합의 관점에서, 발꿈치뼈는 무릎에서 발가락까지 걸쳐 있는 연부조직으로 경골-거골 지렛목의 뒷부분 주위에 적절한 긴장을 생성시켜 표면 후방선의 긴장된 조직을 발목으로부터 밀어내는 압박 버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외측 선의 비골근은 관절 안정화 근육인데 이들의 근접성과 지렛대를 대조해 보자. 마찬가지로, 내측 복사골 뒤에 근접하여 지나가는 심부 전방 선의 장지굴근은 좀 더 안정화에 대한 입점을  점핑에 대한 지렛대는 감소한다. 이 패턴이 야기시킬 수 있는 임상적 문제를 파악하려면 이 표면 후방선의 아랫부분 족저근막 및 아킬레스 관련 근막을 발뒤꿈치가 화살처럼 움푹 파인 활시위라고 생각해 보라. 펴면 후방 선이 만성적으로 과 경직됨으로서 발뒤꿈치를 거골하 관절을 향해 앞으로 밀어낼 수 있다. 또는 또 다른 흔한 패턴으로, 여러분의 긴장이 경골-비골 복합체를 발목뼈의 뒤쪽으로 가져올 수 있는데, 두 현상은 동일한 것인데 표면 후방 선의 과 경직이 발뒤꿈치를 거골하 관절 쪽으로 밀어내는 것이나 경골-비골 복합체를 거골 뒤쪽으로 가져오는 현상 모두 동일한 현상이다. 이것을 평가해 보기 위해, 환자가 서 있을 때 측면에서 환자의 발을 바라보고 외측 복사골 아래쪽 가장자리에서부터 가상의 수직선을 아래로 내린다. 발이 이 수직선의 앞쪽에 얼마나 있고 뒤쪽에 얼마나 있는지를 살펴본다. 해부학에서는 수직선 앞에 발이 더 많이 나와 있다고 기술되어 있지만, 임상경험이 조금 생기면, 수직선 뒤에 정상적인 비율과 비교적 작은 비율의 뒤꿈치를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외측 복사골 밑 한점에서 5번째 중족골 두까지의 앞쪽으로 길이를 측정한다. 그 지점에서 뒤쪽으로 발뒤꿈치가 바닥에 떨어지는 부분까지 길이를 측정하도록 한다. 순전히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지지를 제공하기 위한 발의 전후 족저 길이의 비율이 3:1 내지 4:1 임을 발견했다. 5:1 비율 또는 그 이상이 되면 몸의 뒷부분에 대한 최소한의 지지를 의미한다. 이러한 5:! 또는 그 이상의 패턴은 표면 후방 선의 경직을 야기시킬 뿐만 아니라 또한 무릎이나 골반의 전방 이동으로 체중이 전족에 더 많이 실리게 되어 표면 후방 선을 더욱 경직되게 만든다. 이러한 보상패턴이 남아 있는 한, 발 위에 고관절을 재균형화 시키려 시도함에도 환자는 안정감을 느끼기 힘들 것이다. 이 비율이 유전에 의해 결정되었다고 말하거나 종골이 관절에서 현저하게 앞쪽이나 뒤쪽으로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다음을 제안한다. 외측 밴드를 포함한 족저 근막을 발뒤꿈치 방향으로 이완시켜 보시오, 다리의 표틍 후방 구획을 발뒤꿈치 쪽을 향해서 아래로 이완시켜 보시오, 한 손으로 족근골의 앞부분을 잡아 안정시키면서, 다른 손으로 발뒤꿈치를 움켜잡고 내반과 외반 시키면서 뒤꿈치를 움직여 주시오.

좀 더 고질적인 경우에, 각각의 복사골 구석에서부터 발꿈치뼈의 뒤쪽 아래 대각선 방향으로 깊숙이 그러나 천천히 발목 인대를 더욱 이완시켜 줄 필요가 있다. 그 결과는 미미할지 모르지만, 복사뼈 선 뒤쪽 발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있으며, 환자 몸의 뒤쪽 부분의 지지에 분명히 촉진할 수 있을 정도의 변화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전략적으로, 이 치료는 골반의 전방 이동을 돕고자 고안된 어느 치료보다 앞서 시행해야 한다. 복사골을 기준으로 재평가했을 때 발뒤꿈치가 눈에 띄게 증가했으면 치료가 성공했다는 징표로 여길 수 있다. 햄스트링의 원위 말단부를 이완시킨다든지, 표면 전방 선의 대퇴직근을 들어 올리는 등의 노력을 통해 앞쪽으로 기울어진 환자의 자세가 해결될 때까지 반복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두 개의 큰 근육이 아킬레스 밴드에 부착한다. 심부면에 가자미근과 표층면에 비복근이다. 표면 후방 선을 연결하는 것은 표층 근육의 비복근이다. 비복근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일부 단일 관절 근육과 다관절 근육에 대해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자. 단관절 근육과 다관절 근육을 구별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점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표틍의 다관절 근육이 아니라 심부의 단관절 근육이 더 자주 관여한다는 사실이다. 다관절 근육은 하나 이상의 관절을 가로지르고 단관절 근육은 하나의 관절만 교차하며 교차하는 관절에만 작용한다. 전완과 하퇴에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단관절 근육은 일반적으로 다관절 근육보다 인체에 깊숙이 존재한다. 하지만 하퇴의 표면 후방 구획은 이러한 예외 중의 하나가 아니다. 머리뼈의 비복근 두는 발목과 무릎 관절을 모두 지나며 두 관절 모두에 작용한다. 더 심부에 위치한 가자미근은 발목 관절만 지나가며, 발뒤꿈치에서 경골 후면, 골간 막, 그리고 비골로 지나가고, 발목 관절에만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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