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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근막경선의 해부학

움직임에서 Anatomy Trains의 적용

by drus 2022. 12. 30.

Anatomy Trains는 기본적으로 움직임 이론이 아니라 단순히 움직이는 동안 어떻게 안정성이 유지되고 몸 전체에 장력이 분산되는지에 대한 안내지도이다. 전적으로 하나의 근 근막 경선을 사용하는 움직임은 거의 없지만 대부분의 움직임은 전체 선에 걸쳐 안정화를 필요로 한다. 예를 들어, 앉은 자세에서 한쪽 발을 다른 발 위에 올려 놓고, 아래 놓인 발로 무릎을 들어 올리면서 같이 올려 보도록 하라. 대퇴직근과 대요근이 주로 다리를 움직이려고 시도하는 일차적인 근육일 수 있지만. 이들 근육이 위치한 표면 전방 선 미치 심부 전방 선 전체가 긴장되어 발가락에서 골반까지 근막을 예비 스트레칭 상태로 만든다. 이것은 배, 흉골 및 목에서 어렴풋이 느낄 수 있다. 이런 종류의 등척성 안정화 및 장력 분산은 대부분 의식적 인식의 레이더 아래에서 진행되지만, 한쪽에서의 효과적인 고정은 반대쪽의 성공적 움직임의 기초가 되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서 있을 때, 체중을 전족에서 느낄 수 있게 앞쪽으로 이동시키면 어떤 근육이 실제로 움직임에 관여하는지에 상관없이 전체적으로 표면 후방선이 근막적으로 뻣뻣한 느낌을 받는다. 한쪽 발로 서서 외측선과 심부 전방 선 간의 상호 작용을 느껴보라. 무게가 발의 내측 및 외측 아치에서 순간순간 이동함에 따라 다리의 내부 외부 균형을 다루면서 골반과 그 위 부분을 만져보면 두 선 모두가 즉각적으로 더 조밀한 상태로 느껴질 것이다. 선들에 대한 지식을 이용하여 보상작용 또는 비효율적인 자세가 움직이는 신체의 통합 움직임이나 효과적인 힘들 어떻게 억제하는지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다음을 살펴보고자 한다.

선 내의 각 선과 경로는 휴식상태 길이보다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 있다. 즉, 휴식상태에서 선이 동심적으로 또는 편심적으로 과부하가 있어서는 안된다. 선의길이를 따라 동일한 톤. 구조적 분리는 통합의 반대이므로 과도하게 높은 톤 또는 정상 이하의 톤 부위는 스트레칭, 체치료 또는 강화 운동을 통해 고르게 되어야 한다. 각 선은 동작이 행해지는 동안 중립 위치에서 분절 배열을 안정화 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축구에 측면 킥에서 외측선의 복부는 늑골을 제자리에 유지하기 위해 양쪽에 충분한 톤을 가져야 공을 찰 때 힘이 늑골의 회전이나 측면 이동에 의해 소실되지 않는다. 

고대 그리스 로마 조각상

그리스 시대의 조각상이 Anatomy Trains 선들의 균형과 자세를 가장 매력적으로 나타나주는 예라고 여겨진다. 그리스 시대 이전에 만들어진 많은 조각품 중 하나인 쿠로스 상은 오늘날 거의 볼 수 없는 골격 구조와 근 근막 구조 사이에 균형 잡힌 장력 통합을 보여준다. 사실 이 시기 이후 예술에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근육과 뼈는 현대적인 취향에 맞게 약간 크게  전체 신경근 근막 망이 평온한 편안함으로 함께 유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든 행할 수 있는 완전한 준비 상태를 전달한다. 즉, 신경근 근막 망의 형태로 발현되는 자율 신경계의 이상적인 균형을 보여준다. 다리의 안쪽 선과 몸통 전체를 지지하는 코어 심부 전방 선을 통한 길이와 지지에 주목하라. 무릎 안쪽과 바깥쪽 사이의 연부조직의 균형에 주목하라. 머리가 목에 편안하게 위치해 있고 어깨가 똑바로 세워진 흉곽 위에 매달려 있는 것을 보라. 뚜렷한 근육 윤곽이 있지만 선을 따라 연결은 손실되거나 약화되지 않았다. 우리도 하나의 문화로서 인체가 기능적 이상을 실현하도록 체육교육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제우스 동상은 무술 동작을 위해 아름답게 균형 잡힌 자세를 유지하는 몸을 보여준다. 제우스 신을 선의 분석목적으로 축소하는 것은 아마도 신성모독이지만, 우리는 그가 던질 준비가 되어있는 벼락의 위험을 감수하고 최대 효과를 내기 위해 몸을 어떻게 안정시키는지 주목하여 보겠다. 거의 비현실적으로 긴 왼팔은 그의 시선을 따라 뻗어 있고, 뒤의 표면 후방 상지 선에 매달려 있는 오른팔의 무게를 상쇄 균형 시킨다. 오른팔은 엄지와 손가락으로 번개 또는 창을 잡고 표면 전방 상지 선과 심부 전방 상 지선을 모두 연결하여 가슴 앞쪽을 가로지르는 대흉근과 소흉근을 반대쪽으로 연결한다. 이 연결은 앞으로 벋은 팔의 상쇄 균형을 맞추고 던지기 위한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 던지는 동안 위치가 반대로 되지만 연결 상태는 유지한다. 오른쪽 다리는 표면 후방선을 따라 수축하여 발바닥 앞쪽 볼록한 부분으로 밀고 엉덩이를 신전하여 몸이 앞으로 나가기 시작하며 안정된 왼쪽 다리에 체중을 싣고 있다. 왼쪽 다리는 단단히 고정되고 무릎은 약간 구부러져 다리에 4선 모두를 따라 장력을 안정시켜 왼쪽 다리에 고정된 왼쪽 나선 선과 오른쪽 전방 기능선이 오른쪽 어깨와 팔에 전진 운동량을 부여하는 두 개의 전방 상지 선을 보조할 수 있다.

앉아있을 때 척추 통합

거의 모든 학교 교육에는 표준에 맞춰 제작된 책상에 자세 조절하도록 되어 있으며 알파벳 순서로 표시된 어느 책상에 앉든 상체를 구부려 말아야 해서, 우리 흉추는 그것에 맞게 구부러졌고, 호명을 받으면 머리만 들어 올렸고, 구부러진 척추 위에 목을 과신전 시켰다. 자세에 알맞게 고안된 정형화된 의자처럼 아이들에게 맞게 조절할 수 있는 책상이 바람직하겠지만. 현재의 학교 예산을 고려할 때 언제 도입될지 의문이다. 자기 자신을 책상과 의자에 맞추는 것에 대한 간단한 교육은 평생의 나쁜 습관을 교정함은 물론 산소 결핍으로 인한 집중력 감소와 서서히 찾아오는 틍증을 예방하는 저렴한 대안이 될 것이다. 마치 컴퓨터나 자동차와 결혼한 것처럼 대부분의 시간을 좌식 생활을 하는 문화에서, 앉은 자세에 대해 훈련을 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기도 하고 죄스럽기도 한 일이다. 다음에 제시된 운동의 기초는 앉아있을 때 자세 조정이 신체 한 부분이 아닌 전체 척추의 조절일 때 최선이라는 것이다. 이 운동은 학교 책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앉아있을 때 자세를 조정하려는 척추의 스프링과 같은 통합된 동작을 만들어 내기 위해 고안되었다. 등받이가 없는 의자에 앉거나 의자에 앉아 앞으로 숙이되, 이 운동을 하는 동안 의자 등받이에 닿거나 기대지 마라. 딱딱한 의자나 의자의 패드가 가벼운 것일수록 좌골결절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훨씬 좋다. 상체를 똑바로 세워 앉아 골반을 앞뒤로 살살 움직여서 몸의 중심을 잡음으로써 상체가 최대한 똑바로 세워지며 편안한 요추 만곡이 되도록 한다. 몸이 골반 자세의 변화에 반응할 수 있도록 매우 천천히 좌골결절 위에서 뒤로 굴려본다. 꼬리뼈가 천천히 의자 쪽으로 다가가고 요추의 만곡이 줄어들었다가 반대로 된다. 움직임을 천천히 그리고 조금씩 진행하여 몸의 반응을 잘 느껴보려 해라. 자세를 유지하려고 하기보다는 나머지 신체가 반응하도록 하면 골반이 뒤쪽으로 기울어짐에 따라 가슴이 앞쪽으로 내려가기 시작하는 것이 느껴질 것이다. 이 두 위치 사이의 작은 움직이는 범위 내에서 천천히 앞뒤로 움직여 관계를 주목해보라. 골반을 뒤로 굴리면서 가슴이 약간 떨어지거나 약간 구부러진다. 골반을 앞으로 회전시키면 가슴이 힘들이지 않고 다시 들어 올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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