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임 속에 근막

근막은 일반적으로 운동에 다양하게 반응할 뿐만 아니라 힘 전달, 형태 형성, 그리고 상처 치유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근막의 역할과 더불어 우리가 구체적으로 인체의 움직임을 통해 구조 통합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인가. 구조 통합은 편안한 자세 정렬, 기능 및 동적 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근막과 습관을 의도적으로 변경하려는 체치료 양식을 설명한다. 만일 구조가 시스템 내 구성 요소를 의미하는 경우라면, 잘 통합된 구조는 모든 요소가 통일된 목적으로 협응하면서 일관성 있게 작동한다. 물론 근막 자체는 인간의 조상이 바다에서 기어 나오기 전부터, 그리고 인간의 의도적으로 동기를 부여하며 행동하기 시작한 이래로 우리 몸의 일부를 구성했다. 특별히 이름도 명명하지 않고 고대 무용수, 운동선수, 전투사, 치료사, 및 요가 수행자들은 그들의 훈련 체계에 근막의 특성을 활용해왔다. 지금은 연구를 통해 그들의 특성을 뒷받침한다. 고대 조상들의 근 근막에 대한 이해에 최근 과학적 통찰을 추가하면 신경근 근막에 더 안전하고 장기적이며 포괄적인 접근법을 적용 가능 할 것인가. 아래 일련의 순서를 통해 구조 통합의 목표, 즉 정렬, 편안함, 통일성을 뒷받침하는 방식으로 근막을 어떻게 트레이닝해야 하는가에 대한 개념을 확장할 수 있다. 문제는 근막이 움직임에 기여하는지 또는 움직임에 가담하는지가 아니다. 모든 자발적인 움직임에는 근막 힘 전달이 관여된다. 그러나 모든 움직임이 동일한 근막 특성을 훈련하거나 동일한 정도 또는 동일한 효율성으로 훈련하는 것은 아니다. 지난 수십 년간의 근육 중심 훈련에서 실제 운동 순서는 근육 조직과 신경 운동 패턴의 특성과 작용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각각의 목표들에 따라 달라졌다. 우리가 움직임의 인공 두뇌학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에 와서야 유사한 연구를 시작하게 되었고, 임상 기반 여정, 즉 어떤 움직임과 운동이 어느 집단에 근막의 보호적 특성을 향상하게 시킬 수 있는가 하는 연구에 착수하게 되었다. 근막 경선 개념, 물리치료에 최근 연구를 적용한 것들은 모두 근막 감지에 대한 새로운 정보로써 자기 조절 개념을 이해하게 해주는 것들이다. 이들 연구는 우리가 근육과 관절들을 도식화하는 동일한 특이성으로 훈련하고 있는 근막의 위치 관계를 도식화하게 하는 초기 정찰병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볼 수 있다. 다음에 이어지는 내용인 움직임 속의 근막 경선과 근 근막 슬링 순서들은 전체 신경근 근막 망 속에서 결합의 통일성을 구축하고자 하는 의도로 제시해 놓았다. 근막 훈련은 의도적으로 자신이 왜 무엇을 하는지 그리고 달성하려는 목표를 아는 것을 의미한다. 움직임 속에 근막 경선에 관여하기 전에 기본 원칙을 검토해 보겠다. 몸, 마음, 감정은 여러분과 분리할 수 없는 부분이다. 움직임은 언어적으로 그리고 사회적으로 영향을 받고 전체적으로 무시할 수 없는 신경 근육 근막 골격 정신 감정 지각의 협업을 통한 동반 상승효과다. 근막은 다른 모든 물리적 조직과 시스템이 내재되고 유지되며, 공간적 관계가 유지되는 신체 전체의 콜라겐 결합 조직 시스템이다. 간질에 약 1억 개의 신경 말단이 있는 근막은 고유 수용 감각 말단과 내부 수용 감각 말단을 모두 포함하여 갖아 풍부하고 거의 틀림 없이 가장 영향력 있는 운동감각의 감각기관일 가능성이 높다. 해부학적으로 근 근막 경선은 근육과 근막의 연속성이다. 기능적으로는 고유 수용 감각과 내부 수용 감각 기능뿐만 아니라 인장 강도, 능동 및 수동 톤, 신축성 있는 탄성을 가지는 운동감각 슬링 이다. 이들 선은 적응 가능하면서도 안정화된다. 근 근막 경선들은 모든 근막의 특질을 이어받고 순간 적응과 부하에 필요한 불안정한 또는 뚜렷한 신경근 조절을 추가한다. 이 섹션에서는 5가지 근막 특질이 특정 연습 방법과 연결되어 있다. 이들 질적인 실용적 가치로 만들기 위해 각 설명 뒤에 두 가지 연습 예제가 있으며 각각 비디오에 연결되어 있다. 콜라겐 망은 힘을 전달한다. 즉 근막은 모든 인체 조직에 걸쳐 역학적 소통을 촉진하고 조절한다. 근 근막 경선은 연속적인 인장력 전달을 도표로 나타냈다. 또한 힘 분산은 인접한 근 근막 구조 사이에서 평행하게 이동한다. 힘 전달은 개별 부분의 긴장을 줄이고 관련 근육과 근막 사이의 소통을 증가시켜 움직임 효율성을 높인다. 힘이 효율적이고 건강한 방식으로 전달되기 위해 근막 세포들은 인접 조직 또는 국소 세포로의 관류 차단에 대한 움직임 감소유착을 만들지 않고, 충분한 인장 강도에 대한 필요성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망을 지속해서 재형성한다. 실제로 선형 움직임은 더 많은 연속적인 힘 전도를 촉진한다. 크고 상당히 느린 방식으로 수행하는 다차원 움직임은 더 광범위한 힘의 분배로 이어진다.